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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가우디 파밀리아성당

by CITY HUNTER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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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 파밀리아 성당
가우디 파밀리아 성당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제2의 도시이자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입니다. 또한 피카소와 가우디 등 유명 예술가들이 활동하던 곳이기도 하죠. 바르셀로나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자연환경 덕분에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인기 있는 휴양지이며 축구팀 바르셀로나 FC의 본거지로도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직항기준 약 13시간이 소요되며 날씨는 우리와 비슷하나 일교차가 조금 있어서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니 겉옷을 가지고 다니는 게 좋습니다. 낮에는 햇빛이 쨍쨍하니 선글라스 필수이고 반팔 입고 돌아다녀도 될 정도로 따뜻합니다. 추천드리는 여행시기는 5월~6월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교통편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어 도심지에서 어딜 가든지 쉽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구엘공원
구엘공원

바르셀로나 하면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생각나실 겁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성가족성당), '구엘공원', '카사밀라', '카사바트요' 등 유명한 건축물들이 모두 가우디 작품입니다. 무수히 많은 명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먼저 방문해야 할 곳이 두 곳이 있습니다. '구엘공원'과 가우디의 스페인 건축의 대표작 중 하나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입니다. 특히 파밀리아 성당은 1882년 착공되어 아직까지도 공사 중이고 완공 예정 연도가 미정이라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는 건물이기도 합니다. 아르누보 디자인의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건축 양식과 복잡한 조각, 스테인드 글라스 창, 도시전역에서 볼 수 있는 우뚝 솟은 첨탑으로 장식되어 그 웅장함과 섬세함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합니다. '구엘공원'은 동화 속 마을 같은 느낌과 독특한 건축물들이 인상 깊은 곳이며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던 가우디의 철학이 반영되어 인공미보다는 자연미가 돋보이는 공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까사 바트요'가 제일 인상 깊었는데 외관에서부터 느껴지는 곡선미가 너무 아름다웠고 내부 또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서 볼거리가 많습니다. 이 외에 모니트주 거리인 'La Rambla'와 축구를 좋아하신다면 바르셀로나 FC의 홈구장인 'Nou Camp Stadium'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하루정도는 '워킹투어' 신청해서 가이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자유시간도 있고 혼자서는 가기 힘든 야경명소로 유명한 '벙커'라는 곳도 가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맛집으로는 도심이나 해변 근처에 많은 식당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스페인 하면 빠에야와 타파스가 유명하며 빠에야는 쌀과 고기, 해산물 등을 넣고 만든 스페인식 볶음밥입니다. 타파스는 식사 전에 가볍게 먹는 소량의 음식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매운 감자나 크로켓, 오징어튀김 같은 음식들이 되겠네요. 추천 맛집으로는 첫 번째로 'El Rey de la Gamba'를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한국인들에게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고 빠에야를 맛있게 합니다. 두 번째로는 'La Paradeta'라는 수산시장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고 시장구경도 함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La fonda'라는 스테이크집인데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고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맛있는 음식점들이 너무 많아서 가 본 곳 중 선별해 보았습니다.

유럽의 국가들 중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대해 짧게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아시아권의 여행지들과는 또 다른 색다른 경험과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과 예술 작품을 비롯한 역사적인 명소들, 끝없이 푸른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과 음악, 축제 등이 많은 이곳 바르셀로나 여행을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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