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의 정신 건강 -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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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위기 상황들이 있습니다. 상사에게 혼나는 일, 동료와의 갈등, 업무 스트레스 등 다양한 문제들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우리는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직장 생활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적어보려 합니다. 잘 알고는 있으나 실천이 안 되죠.

혼난다는 건 누군가 나를 평가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 평가는 대부분 부정적이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기제를 발동시킵니다. 우선 스스로 잘못했다고 인정하면 자존심이 상해서 견딜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무조건 아니라고 부인하거나 변명을 늘어놓죠. 하지만 이것 또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기 합리화라는 비난을 받을 수 있고, 이렇게 되면 결국 상대방과의 관계 회복은 더욱 어려워질 뿐이니까요. 따라서 이때는 솔직하게 사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부족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주의하겠습니다”라고 말이죠. 물론 처음엔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용기를 내서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을 건네보세요. 그러면 상대방도 당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용서해 줄 겁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 가치관 역시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과는 부딪힐 수밖에 없죠. 이럴 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옳다’고 주장하며 내 방식만을 고집한다면 결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없어요. 반대로 타인의 입장을 먼저 배려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많은 부분에서 성장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한 걸음 물러서서 양보하세요. 그러다 보면 언젠가 모든 게 제자리를 찾게 될 겁니다.
스트레스란 인간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을 말합니다. 즉,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의 활력소가 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되죠. 그렇다면 이를 효과적으로 다스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감사함을 느끼면 신기하게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둘째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만큼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없으니까요. 셋째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다 보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마지막으로 넷째는 명상을 하는 것입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 호흡에만 집중하면서 머릿속을 비워보세요.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지만 혹시라도 힘듦을 느끼고 있다면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털어놓아 보세요. 분명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따뜻한 사람들이 곁에 있을 겁니다. 더불어 저 네 가지 방법을 실천해 본다면 보다 활기찬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겁니다. 제 글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